[쿠키 연예] 힙합 가수 데프콘 (본명 유대준)이 ‘착한글래머’ 모델 최은정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최은정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시즌2’에 출연해 ‘10대 아이돌의 섹시코드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0대야말로 벗기에 가장 예쁜 나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한 최은정은 시민 토론단으로 참여해 섹시 콘셉트를 옹호하며 “섹시 콘셉트가 대세라 10대 아이돌들이 밀고 나가는 것”이라며 “꼭 그렇게 나쁘게만 봐야하나”라고 반문했다.
이 발언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10대야 말로 벗기에 예쁜나이? 하. X소리지.
TV에서 흉악범 초등학생 성폭행범들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이때에 그게 할 소리? 응?”이라며 “같은 여고생이 왜 같은 여고생 마음을 모를까 싶어서 끄적여 봤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앞서 최은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착한글래머 라이브’에서는 “나이 많은 여자들이 비키니 화보를 많이 찍는데 솔직히 역겹다”는 돌출 발언으로 한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