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성우가 온라인에 하반신을 노출한 사진을 올려 체포됐다.

12일 t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피스에 등장하는 ‘이반코프’역을 맡은 성우 이마무라 노리오(56)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자신의 하반신을 공개해 외설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그는 온 몸에 조금씩 문신을 해왔으면 그 사진을 단계별로 온라인에 게재했다. 현재 그의 홈페이지는 폐쇄됐지만 온라인에는 해당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마무라는 경찰 조사에서 “10년 정도 전부터 문신을 조금씩 새기기 시작해, 최근 전신 문신을 완성했다.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일본에서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성우가 외설 사진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에 올린 것에 대한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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