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미스코리아’ 진(眞)에 정소라(19·서울 선)씨가 뽑혔다.
정소라씨는 2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56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의 영예를 안았다.
정소라씨는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교 재학 중이며,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의 둘째딸이다. 장래 희망은 외교관이며 중국어와 영어, 일어에 능통하다.
선(善)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장윤진(24·서울 선)씨와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혜영(20·경북 진)씨에게 돌아갔다.
미(美)에는 안다혜(21.충북 선.충청대 보건의료정보과 졸업), 하현정(23.서울 미.동국대 연극과 졸업)씨와 '미 알펜시아' 이귀주(19.전북 진.동덕여대 방송 연예학과)씨, '미 유니온 그룹' 고현영(20.부산 진.연세대 영어영문학과)씨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특별상 수상자.
▲우정상 = 김문정, 이유정 ▲매너상 = 김수현 ▲포토제닉상 = 장윤진 ▲네티즌 인기상 = 유리나 ▲탤런트상 = 홍나리 ▲해외동포상 = 장지아.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