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한국의 현대무용을 발전시키며 국제 현대무용 발전을 도모하는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가 화려하게 ‘스타트’한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Korea International Modern Dance Competition)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홍지동 상명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된다.
김복희 이사장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한국 현대무용수를 선발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면서 “국제무용수들의 대거 참가를 통해 해외 무용 사조와의 접촉과 교류를 의도하고, 세계의 저명한 무용가와 기획가들의 참여 문화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콩쿠르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 규모의 무용 경연대회가 ‘한국 현대무용의 세계화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콩쿠르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7000 달러, 남녀 1인에게 주어지는 금상에는 5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은상, 동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도 3000~500 달러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문의 02-744-8066.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