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티벳여우’를 닮아 ‘티벳궁녀’ 라는 별명이 붙은 한 단역 배우가 지난 27일 방송된 MBC드라마 `동이`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대 중반의 단역배우 최모씨는
‘동이’ 20일 방송분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가 어색한 연기때문에 단숨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최씨는 유상궁(임성민 분)의 뒤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으로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그는 온라인 상에서 ‘뒤에 궁녀’, ‘귀신 궁녀’ 등의 별명과 함께 얼굴 생김새가 티벳 여우와 닮았다는 이유로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최씨는 27일 방영분에서 인현왕후에게 숙원 첩지를 받는 장면에서 동이(한효주 분) 뒤에 고개를 숙인 궁녀로 나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 포털게시판에 그녀의 출연 장면을 올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도 딱 알아봤다" "주인공 보다 더 눈길이 간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