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30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전농동 ‘청량리 588’ 성매매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매매여성 박모(34)씨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확보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숨진 박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업소 종업원 및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박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보했다”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상의만 걸치고 있었으며 흉기에 복부를 30㎝가량 베여 장기가 노출된 상태였다.
숨진 박씨는 지난 2005년 해당 업소를 그만둔 뒤 지난해부터 “여동생 두 명이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있다. 병원비라도 내가 나서서 벌어야한다”며 다시 성매매에 종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숨진 박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업소 종업원 및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박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보했다”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상의만 걸치고 있었으며 흉기에 복부를 30㎝가량 베여 장기가 노출된 상태였다.
숨진 박씨는 지난 2005년 해당 업소를 그만둔 뒤 지난해부터 “여동생 두 명이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있다. 병원비라도 내가 나서서 벌어야한다”며 다시 성매매에 종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