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여성 회사원이 게이머와 옷벗기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사이트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소프트온디맨드(SOD)가 운영하는 ‘초절야구권(超絶野球拳 game.sod.co.jp)’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명한 웹콘텐츠 제작자가 트위터에 “와우”라는 글을 남긴 이후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현재는 접속이 힘들 정도라고 일본 후지신문이 지난 31일 보도했다.
초절야구권 사이트가 폭발적 인기를 끄는 이유는 옷벗기기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이 실제 SOD 경리과에 재직 중인 입사 4년차 미녀사원 요시카와 아야(26)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에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되더라도 요시카와의 완전 누드는 볼 수 없다. 게임에 승리를 하게 되면 마지막 엔딩 화면에 “청초한 그녀에게서 상상할 수 없는 과격한 장면이 여러 가지 있다. 단, 액세스가 쇄도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코멘트가 뜬다.
6월28일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도전자는 총 4만3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SOD측은 조만간 요시카와 이외의 다른 여사원도 등장시킬 예정이다. 엔딩에 도달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원을 증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