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성균관스캔들'은 전날 첫 방송에서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첫 회 시청률 8.7%보다 낮은 수치다.
'성균관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유생들과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로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전날 첫 방송에서는 명문가의 자제 이선준(믹키유천)과 남장여인으로 분한 김윤희(박민영) 등 주요 등장인물이 처음으로 만나는 과정을 그렸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대하사극 '동이'는 시청률 30.7%로 한 달 만에 다시 30% 고지를 넘어서면서 시청률 22.3%에 그친 경쟁작 SBS '자이언트'를 크게 앞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