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삼성전자 갤럭시S의 누적판매량이 아이폰3GS를 넘어선 가운데, 휴대전화 유통점을 거치지 않은 법인판매 물량에서 두 제품간 차이가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을 제외한 개인판매량은 약 65만대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갤럭시S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봤을때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25만대 정도다.
애틀러스는 이달초 삼성전자가 7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 판매량 7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을 당시, 법인물량을 제외한 갤럭시S의 판매량이 38만대라는 조사결과를 자사가 발간하는 휴대전화 유통 전문지(개통·Gettone)에서 내놓은 바 있다. 이때 기준으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누적판매량 70만대 중 32만대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20만대 후반에서 30만대 초반 정도로 추론할 수 있는 셈이다. 전체 판매량의 30%를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아이폰3GS의 경우 개인판매량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애틀러스는 아이폰3GS의 법인물량을 제외한 판매량이 7월말 기준으로 77만대, 8월말 기준으로 80만대 정도라고 밝혔다. 7월말 기준으로 알려진 아이폰3GS의 판매량은 약 84만대, 8월말 기준인 현재는 88만5000대다. 따라서 법인판매 물량이 약 7만~8만5000대로 10만대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포스코 동부 대상 SK그룹 기상청 한미약품 등 여러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를 선택했다.
한편 애틀러스는 ‘갤스족’ ‘애플빠’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러스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의 판매량과 아이폰4 예약판매량만으로 100만대가 넘어서면서 올 상반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인 240만대의 5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31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을 제외한 개인판매량은 약 65만대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갤럭시S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봤을때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25만대 정도다.
애틀러스는 이달초 삼성전자가 7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 판매량 7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을 당시, 법인물량을 제외한 갤럭시S의 판매량이 38만대라는 조사결과를 자사가 발간하는 휴대전화 유통 전문지(개통·Gettone)에서 내놓은 바 있다. 이때 기준으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누적판매량 70만대 중 32만대로, 갤럭시S의 법인판매량은 20만대 후반에서 30만대 초반 정도로 추론할 수 있는 셈이다. 전체 판매량의 30%를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아이폰3GS의 경우 개인판매량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애틀러스는 아이폰3GS의 법인물량을 제외한 판매량이 7월말 기준으로 77만대, 8월말 기준으로 80만대 정도라고 밝혔다. 7월말 기준으로 알려진 아이폰3GS의 판매량은 약 84만대, 8월말 기준인 현재는 88만5000대다. 따라서 법인판매 물량이 약 7만~8만5000대로 10만대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포스코 동부 대상 SK그룹 기상청 한미약품 등 여러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를 선택했다.
한편 애틀러스는 ‘갤스족’ ‘애플빠’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러스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갤럭시S의 판매량과 아이폰4 예약판매량만으로 100만대가 넘어서면서 올 상반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인 240만대의 5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