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유승호가 영화 ‘집으로’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에게 사과했다.

유승호는 1일 밤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부터 ‘집으로’에서 (김을분)할머니를 괴롭히는 악역을 맡은 바 있지 않나는 질문을 받자 “할머니, 그때 너무 죄송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유승호는 이어 “감독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라며 악역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는 당시 8세의 유승호가 출연, 극중 외할머니의 시골 남겨닞 유승호가 시골서 할머니를 괴롭히다 가까워지는 훈훈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승호는 MBC 새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서우를 두고 “서우누나가 너무 편하고 재밌다. 앞으로의 촬영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