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12일 예심을 통해 단편 33편, 장편 11편 등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극영화 22편, 다큐멘터리 12편, 애니메이션 4편, 실험영화 6편이다.
사무국은 88만원 세대, 이주노동자, 소수자, 용산문제 등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출품됐고 단편부문에서는 실험영화가, 장편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예심에는 63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36회째로 '毒(독)립영화 맛좀 볼래'를 슬로건으로 12월 9~17일 서울 CGV 상암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