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수도권 중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씨앤앰이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씨앤앰은 SO 사업자 티브로드, CJ헬로비전에 이어 3위를 점하고 있다. 두 방송사를 인수할 경우 기존 215만 가입자에서 약 261만 가구로 기반을 넓히게 된다.
1위 사업자인 티브로드는 335만, 2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308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은 각각 지난해 608억원과 37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71억원, 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씨앤앰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