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포토] 16일 오후 서울 필동 동국대 문화관 소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연출 손효원) 연습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극 중 한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이기동 체육관’은 청년 ‘이기동’(김수로, 김정호)이 1980년대를 주름잡던 권투선수 출신이자 인생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관장 이기동의 체육관에 권투를 배우고 싶다고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우 김수로와 솔비를 비롯해 김정호, 차명욱, 강지원, 고해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상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