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인사말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이지만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젊은 세대가 출산을 많이 하면 고령화 문제가 해결 된다”고 말하고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 공정사회의 이 두 가지가 사회통합의 중요한 수단이니만큼 여러분이 많이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진 장관은 이어 “복지정책은 소비적 접근을 해서 안되며 사회통합의 기제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하고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복지로 통합을 해야하지만 경제성장을 이뤄야 그것도 가능하다”며 경제복지의 선순환구조를 강조했다.
진장관은 야당의 무상복지를 의식한 듯 “여유 있다고 당대에 나눠가지면 후대에 지속가능한 복지가 불가능하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의 틀을 만들 수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수 공정거래 위원장은 “국민경제의 주요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유권자 연맹 고문이도 한 윤여준 전 장관은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 이제는 국민이 정치인을 좀 힘들게 만들어야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은 “마음을 놓고 지내다보면 풀 속에서도 넘어진다는 옛말이 있다”고 말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이 한해를 보내자”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강렬 국장기자 ry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