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여성 6인조 달샤벳의 데뷔 스토리가 국민일보에서 만드는 케이블채널 쿠키TV 성장 다큐멘터리 ‘스타다큐’를 통해 공개됐다.
쿠키TV ‘스타다큐’ 제작팀은 걸 그룹의 차세대 주자로 달샤벳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 스타다큐의 두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리더 비키를 비롯해 세리, 지율, 아영, 가은, 수빈으로 구성된 달샤벳은 노래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가수 데뷔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그룹이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쿠키TV와 처음 만난 달샤벳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데뷔 직전부터 방송 활동을 하는 현재까지의 모습을 쿠키TV가 밀착 취재했다.
1회는 데뷔 전날 달샤벳이 숙소로 이사하는 모습과 데뷔 무대 오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과를 담았다. 지난 1월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달샤벳은 떨림보다는 기쁨으로 가득 차 보였다. 데뷔 무대를 마치고 나온 뒤 벅찬 감정을 직접 카메라에 담은 달샤벳. 멤버 가은은 “무대가 즐거웠다”고 이날의 감격을 평했다. 전날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았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아영은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숙소로 이사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이사를 돕기 위해 온 달샤벳의 부모들. 매일 우는 딸 수빈이가 걱정되는 어머니. 수빈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한동안 부모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흘리고 만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 막내를 달래주는 달샤벳의 진한 우정도 가감 없이 공개됐다.
‘스타다큐’ 이민정 PD는 “지난해 12월31일 첫 만남부터 1월6일까지 촬영한 과정을 1부로 제작했다”고 공개한 뒤 “처음 만났을 때 신인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무대를 즐기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월6일 데뷔 무대에 섰던 날에도 당찼다. 다큐멘터리에서도 씩씩하고 밝은 달샤벳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달샤벳의 데뷔기를 담은 ‘달샤벳의 스위트 스위트 스토리’는 3부작으로 제작되며,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방송은 쿠키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1부는 평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되며, 주말에는 오후 1시 5분에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