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예 오연서가 ‘강력반’ 후속으로 방영될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제)에 캐스팅됐다.

오연서는 극 중 최강동안을 자랑하는 장나라(소영 역)의 철없는 사고뭉치 여동생 ‘소진’으로 출연한다.

오연서가 맡은 ‘소진’은 반반한 얼굴과 착한 몸매 하나만을 믿고 패션모델을 꿈꾸는 대책 없는 백수로 언니 ‘소영’(장나라)의 속을 썩이며 곤경에 빠뜨리게 되는 장본인이다.

오연서는 “평소 존경하는 장나라 선배의 동생으로 나오게 돼 정말 기쁘다. 연예계 최강동안 장나라 선배의 동생으로 나오다 보니 요즘 나도 모르게 동안에 신경을 쓰게 됐다” 며 “드라마에 활력소가 되는 톡톡 튀는 역할인 만큼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동안미녀’는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 을 집필한 오선형, 정도윤 작가와 ‘부자의 탄생’ 이진서 PD가 호흡을 맞추며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현영 등이 함께 출연, 오는 5월 2일 첫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