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리얼 짝짓기 프로그램 ‘짝’에서 여자4호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던 CF모델 한소희가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짝 시청해주신 시청자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기 짝 팀은 거짓 하나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소문들로 마음을 정말 아프게 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짝’ 방영 후 프로그램에 대해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비판 글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방송 후 “거짓 방송 같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스펙만 보는 방송” 등의 글로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CF모델로 활동하는 경력이 공개된 후, 여자4호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방송에서는 ‘0표’를 받아 수모를 겪기도 한 한소희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생겨났다.
한소희가 CF모델 이외에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전에 수많은 짝짓기 프로그램에 쇼핑몰 운영자들이 나와 자신의 쇼핑몰을 홍보한 것과 같은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SBS ‘짝’은 짝을 찾기 위한 남자 7명과 여자 5명을 애정촌에 모이게 한 후, 이성에 대한 행동을 보여주는 리얼다큐 프로그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사진=한소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