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200석 대형 공연장에서 35인조 오케스트라의 명품 연주와 어우러지는 마왕 신해철의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듣는 기회가 제공된다.
tvN은 국내 최초로 록, R&B, 트로트 등 대중가수들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 ‘오페라스타 2011’ (이하 오페라스타)의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공연 티켓을 25일 0시 오픈, 9시간 만에 1차 준비 수량인 400여 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2차 준비수량인 500여 석도 바로 추가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페라스타’ 라이브 공연은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밤 11시 서울 상명대 상명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티켓은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 소셜 커머스 사이트 ‘티켓몬스터’를 통해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단돈 2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의 아이들이 무대에서 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테이지 포 유’(Stage For You)에 기부된다.
tvN 측은 “대규모 공연장에서 실제 오페라 무대에 버금가는 초호화 전용 세트를 배경으로 가수들의 숨이 멎을 듯한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다. 오페라엔 영 아마추어인 대중가수들이 자존심을 내걸고 도전하는 라이브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무척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tvN 생방송 ‘오페라스타’는 26일(토) 밤 11시 프리쇼로 팬들을 찾아간다. 본 방송은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