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극본 주찬옥, 연출 이은규 최은경)에서 ‘경주’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왕빛나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을 방불케 하는 서바이벌 면접에 도전한다.
산들강 비서 자리로 복귀하려는 ‘경주’(왕빛나)가 대결해야 할 상대는 ‘화경’(우희진)이다. ‘경주’의 비서 채용 여부는 ‘남기’(박상민)와 ‘화경’의 주도권 싸움이라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 설득 끝에 ‘경주’는 ‘남기’의 비서로 복귀하기로 결심하지만 ‘화경’은 ‘경주’가 마음에 들지않는다. ‘화경’은 이 대리를 내세우며 ‘경주’의 복귀를 반대하고 결국 ‘진헌’(선우재덕)이 ‘경주’와 ‘이대리’에게 2주일 동안 세 가지 미션을 주어 업무능력을 평가하자고 제안한다. 제작진 관계자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서바이벌에 버금가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남기’와 ‘화경’의 멘토 파워 속에 산들강 비서 자리는 누가 될까. ‘남자를 믿었네’ 19회는 25일 오후 8시15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