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서영희(31)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서영희는 오는 5월14일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서영희 소속사 관계자는 “예비신랑이 일반인이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조용히 예식을 치룰 것임을 밝혔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등 각종 트로피를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다음 달 21일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삼례여중축구부’에도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