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천상지희’ 선데이가 ‘오페라 스타 2011’ 2차 서바이벌 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데이는 지난 2일 1회 방송 분에서 신해철, 임정희, 김창렬, 테이 등 8명의 도전자 중 7위를 차지했다. 영화 ‘파리넬리’에 나온 ‘울게 하소서’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고음을 편안하게 내지 못하고 가사를 정확히 처리하지 못했다. 탈락한 쥬얼리 김은정과 점수에서도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선데이는 1회 방송에서 “아직 (오페라에 대한) 꿈이 많다. 욕심이 난다”고 의지를 보였다.
선데이는 2회 방송 미션 곡으로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봄의 소리’ 왈츠에 도전한다.
tvN ‘오페라스타’ 2회는 9일 밤 11시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아나운서 손범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생방송 된다. 신해철, 김창렬,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선데이(천상지희) 등이 두 번째 오페라 곡에 도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