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임재범이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한다.
‘나가수’의 새 수장 신정수 PD는 13일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재범 씨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하기로 제작진과 얘기가 끝났다”고 털어놓은 뒤 “다만 출연 시기를 놓고 조율 중이며, 임재범 씨와 상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연 날짜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재범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로써 ‘나가수’에는 임재범과 김연우가 합류하게 됐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한 달 동안 휴식 중인 ‘나가수’는 다음달 1일 방송을 재개한다. 7등으로 탈락한 정엽과 자진 하차를 선언한 김건모, 백지영을 제외하고 윤도현, 김범수, 이소라, 박정현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