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우먼 출신 양재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가수로 변신하는 양재희는 “그동안 개그우먼이자 연극배우로 인사드렸다. 이제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양재희는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프로그램 ‘코미디 세상만사’ ‘개그콘서트’ ‘드라마 시티’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가수의 문은 우연한 기회에 열렸다. 같은 소속사 가수 문보라의 노래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가수 데뷔까지 이른 것이다.
양재희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 곡 ‘마징가 제트’를 비롯해 문보라의 리메이크 곡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 ‘하하하’ 등이 수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