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가 20일 오후 9시대와 10시대 프로그램 방송 중 잇따라 발생한 방송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SBS는 21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어젯밤 오후 9시 30분경 SBS 내의 전원 공급 이상으로 인해 방송 송출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SBS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생활의 달인’때 갑자기 방송이 멈추더니 ‘김연아 갈라쇼’를 송출하는 대형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또 수목드라마 ‘49일’ 방송 중 화면이 자꾸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배우들의 목소리 전달도 제대로 되지 않았음은 물론 5초 정도 화면이 건너뛰기도 했다.
이에 SBS는 사고가 발생한 후 ‘49일’ 방송 하단에 “전원공급 이상으로 인해 방송 송출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자막을 내보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