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SBS 드라마 ‘49일’이 OST 앨범을 21일 공개한다.
드라마 ‘49일’ OST는 이미 한곡씩 발표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귀를 끌어당겼다. 이번 OST에는 가요계 상위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이들의 곡이 모일 경우 명반에 버금가는 웰메이드 앨범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대가 높다.
높은 기대를 반영하듯 선 발표된 일부 곡들의 인기도 대단하다.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보컬리스트 정엽이 부른 메인 타이틀곡 ‘아무 일도 없었다’와 서영은의 ‘잊을 만도 한데’는 곡이 발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정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의 인기가 고스란히 이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외에도 감미로운 목소리의 ‘팀’(Tim)의 ‘안되니’를 포함해, 나비, ‘슈퍼스타K 2’의 박보람 등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신구 아티스트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 ‘스케줄러’로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일우가 OST에도 참여한 것은 시청자를 위한 기분 좋은 보너스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정판으로 판매되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OST 제작사 측은 “이번에 발매되는 ‘49일 OST’의 아름다운 선율들은 인생에서의 진실한 소중함을 찾아가고 있는 드라마 ‘49일’을 100% 즐기는 데 있어 더욱더 풍성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49일’은 정일우와 이요원의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