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형배 판사의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크라운제이는 “깊게 뉘우친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을 위해 더 높게 뻗어나갈 수 있게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김씨 변호인 역시 “김씨가 2009년 미국 진출로 현지의 음악가들과 어울리기 위해 대마초를 흡연했다”면서 “현지의 관행을 거절하지 못한 것일 뿐 상습 흡연자는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5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