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포니, 1세대 쏘나타 등 도로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올드카들이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됐다.
SK엔카는 29일 홈페이지(www.encar.com)에 198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된 차종인 포니2 세단 2대가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27년이 지난 포니2 가격은 아반떼MD(디럭스 기준 1490만원) 신차가격보다 비싼 1900만원에 책정돼있다. 엔카 측은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 성능 또한 건재해 시간이 흐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엔카 홈페이지에는 1985년 출시돼 26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도 등장했다. 25년된 1986년식 1세대 쏘나타의 가격은 1000만원대로 고전적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SK엔카 최현석 이사는 “포니 등 최고령 중고차들의 경우 올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올드카가 폐차라는 낙후된 인식에서 벗어나 클래식한 이미지로 희소가치를 인정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SK엔카는 29일 홈페이지(www.encar.com)에 198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된 차종인 포니2 세단 2대가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27년이 지난 포니2 가격은 아반떼MD(디럭스 기준 1490만원) 신차가격보다 비싼 1900만원에 책정돼있다. 엔카 측은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 성능 또한 건재해 시간이 흐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엔카 홈페이지에는 1985년 출시돼 26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도 등장했다. 25년된 1986년식 1세대 쏘나타의 가격은 1000만원대로 고전적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SK엔카 최현석 이사는 “포니 등 최고령 중고차들의 경우 올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올드카가 폐차라는 낙후된 인식에서 벗어나 클래식한 이미지로 희소가치를 인정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