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중공업 노사가 17년 연속 무쟁의로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201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9만원(4.95% 인상), 상여금 100% 인상(총 800%), 격려금 300%+300만원,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했다.
이 사장은 조인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공동 운명체로서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위원장도 “이번 협상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201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9만원(4.95% 인상), 상여금 100% 인상(총 800%), 격려금 300%+300만원,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했다.
이 사장은 조인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공동 운명체로서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위원장도 “이번 협상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