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기아자동차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기아차는 19일 노사 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4%(잠정)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9만원(5.17%) 인상,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주식 80주 지급,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 재직중 사망 조합원 유자녀에 대한 고교 장학금 지원 등에 합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추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재합의안에 조합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며 “기아차 노사의 품격과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마련됐고, 2년 연속 무분규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기아차는 19일 노사 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4%(잠정)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9만원(5.17%) 인상,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주식 80주 지급,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 재직중 사망 조합원 유자녀에 대한 고교 장학금 지원 등에 합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추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재합의안에 조합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며 “기아차 노사의 품격과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마련됐고, 2년 연속 무분규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