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 위클리가 선정한 ‘트래블 위클리 마젤란 어워드’에서 광고/마케팅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광고/마케팅 캠페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고객의 기대와 상상을 뛰어 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For life on a whole new scale)’라는 글로벌 광고의 혁신적 이미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도 대한항공은 차세대 A380 항공기에 장착된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의 안락함 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광고와 마케팅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 위클리는 구독자 4만명 규모의 미국 여행 전문지로, 2008년부터 여행과 관련된 각 부문에서 ‘트래블 위클리 마젤란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