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CJ GLS는 14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J GLS 측은 “그동안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와 온라인 고민상담센터 등 노사 대화채널을 다양화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며 “특히 현장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 직원들의 불편함을 적극 반영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러브 오피스’, 우수 성과 부서에 포상을 주는 ‘골든벨’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 온 것이 이번 인증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향후 3년 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관련 문구 및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각종 정부 포상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아울러 CJ GLS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후보로도 선정됐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의 일터혁신을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CJ GLS 변중현 인사팀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