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 승무원들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류를 알리기 위해 18∼19일 이틀간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적 승무원과 가족 등 90여명은 행사 기간 중 경복궁, 명동, 남산 등 서울의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본사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 전통문화 및 한류 메이크업(사진), 기내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승무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 한국 및 회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까지 220여명의 외국인 승무원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