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상' 중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년 연속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금융회사에서 대출관련 자료로 활용되고 월 리스비용과 중고차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아반떼는 미국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부문에서 혼다의 신형 시빅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 포커스 등 16개 경쟁 대상 모델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지난해 7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3위에 진입하며 잔존가치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투싼ix는 ALG와 함께 미국의 양대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켈리블루북이 주관한 '톱 10 최우수 잔존가치상'에서 5년 경과 잔존가치율 45.3%로 4위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상' 중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년 연속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금융회사에서 대출관련 자료로 활용되고 월 리스비용과 중고차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아반떼는 미국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부문에서 혼다의 신형 시빅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 포커스 등 16개 경쟁 대상 모델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지난해 7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3위에 진입하며 잔존가치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투싼ix는 ALG와 함께 미국의 양대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켈리블루북이 주관한 '톱 10 최우수 잔존가치상'에서 5년 경과 잔존가치율 45.3%로 4위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