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이날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요? 열차에서 과로사?”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전체주의 체제에서는 대개 사망시점을 지나 발표하지만요”라며 “이틀동안 북한이 발표를 연기한 속사정이 여러가지일텐데 말이죠, 궁금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8시30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며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
전 의원은 이날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요? 열차에서 과로사?”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전체주의 체제에서는 대개 사망시점을 지나 발표하지만요”라며 “이틀동안 북한이 발표를 연기한 속사정이 여러가지일텐데 말이죠, 궁금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8시30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며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