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한 여성 출연자의 모델 경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짝’ 33기에는 ROTC 출신의 남성 7명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5명의 여성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이 중 직업이 요리사라고 밝힌 여자 3호는 뛰어난 미모로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3명의 선택을 받는 등 남성 출연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후 인터넷에서는 여자 3호가 요리사라고 밝혔지만, 현재 출사 및 쇼핑몰 피팅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 사진전문 사이트에서는 여자 3호가 과거 찍은 출사 사진을 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여자 3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쇼핑몰까지 알아냈다. 쇼핑몰 사이트에는 여자 3호가 첫 등장할 때 입었던 의상이 상품으로 나와 있다.
이 때문에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자 3호의 이런 경력을 거론하며 “쇼핑몰 홍보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요리사를 하면서 부업으로 활동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나”라며 일방적인 비판이 나올 것을 경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