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 1회가 최고 시청률 7.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집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지난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슈스케4’ 1회는 평균 시청률 6.3%, 최고 7.6%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 중 최고 수치다. 가장 높은 시청률은 아들을 위해 노래한 울보파이터 육진수의 등장에서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실력과 다양한 끼로 무장한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역대 최고의 엄친아 로이킴,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TOP10 재목이라 극찬을 받은 천재 보컬소년 유승우 등 10여 명의 지원자가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슈스케4’ 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가수 윤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늘이 형 나랑 맘통했네. 로이킴 TOP10감이라 생각했는데”는 글을 올렸고 ‘슈스케2’ 우승자 허각은 “대박이다. 가수가 되기 전에 연규성 씨 노래 들으면서 연습했는데 진짜 대박이다. 연규성 씨, 파이팅”이라며 응원에 나섰다.

‘슈스케4’ 제작진은 “첫 회에 나온 지원자들은 예고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며 “세상을 놀랄게 할 만한 지원자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앞으로의 방송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