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음원 출시 임박…가요계 ‘돌풍’ 또?

‘슈스케4’ 음원 출시 임박…가요계 ‘돌풍’ 또?

기사승인 2012-10-12 10:23:00

[쿠키 연예] Mnet ‘슈퍼스타K'' 생방송 음원이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 출시가 결정되면서 또한번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다.

12일 대망의 첫 생방송을 시작하는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올해도 생방송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음원을 출시한다. 매주 월요일 낮 12시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음원 출시는 15일(월) 낮 12시가 될 예정이다.

‘슈스케’는 지금까지 생방송 음원을 출시하면서 여타 가수들의 음원을 하위권으로 종종 끌어내렸다. 지난해만 해도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등은 차트 상위 장기 집권을 하면서 가요계 관계자들의 원망까지 들어야 했다.

CJ E&M 음반사업부문은 “흥미로운 부분은 슈퍼스타K의 음원은 생방송 중의 심사위원 점수나 투표 점수와 또 다른 인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는 점.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대표적인 사례다. 심사위원에게는 크게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음원 차트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향후 돌풍을 미리 예고한 것. 이번 슈퍼스타K4에서도 첫 생방송에서 당락 여부만큼이나 참가자들의 선곡과 음원 출시가 더욱 기대되는 까닭”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슈퍼스타K4 음원은 지난해처럼 스튜디오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아마추어 참가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생방송의 긴장을 내려놓고 충실히 녹음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올해 참가자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만큼 보다 수준 높은 편곡과 세션 등을 통해 음원 제작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실질적으로 대중의 음원 구매를 통해 이뤄지는 음원 차트 순위는 향후 가수 데뷔 시 실질적인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특히 음악성과 스타성 모두 뛰어난 참가자가 많아 음원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