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보컬그룹 먼데이키즈(이진성, 한승희, 임한별, 김민수)의 신곡이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먼데이키즈는 25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페셜앨범 ‘힐링 액티비티’(healing activity)의 수록곡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를 선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곡은 멤버들의 자체 심의를 거쳐 19금 음악으로 발표됐다.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는 SBS에서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곡을 작곡한 리더 이진성은 “이 곡을 작업할 때부터 규제를 두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기로 결정, 완성 이 후 내부적으로 자체심의를 거쳐 19금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명수가 달라졌어요’는 컨츄리 풍의 미디엄 템포로 록 스타일의 편곡과 솔직하고 희망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 때 놀림의 대상이었던 동창생 명수가 몇 년 뒤 화려한 모습으로 동창회에 나타난다는 웃지 못 할 내용의 이야기다.
먼데이키즈의 스페셜앨범 ‘힐링 액티비티’는 다음달 8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캔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