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 소울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 이하 ‘브아솔’)이 2년 만에 전국투어에 나선다.
7개 도시에서 펼쳐질 이번 브아솔의 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Soul Play)는 12월 15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일산, 대구, 대전, 수원, 부산을 거쳐 2013년 2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동지인 에코브릿지를 비롯,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과 함께 멋진 소울 음악을 연주할 것임을 ‘play’(연주하다)라는 단어 안에 담았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겁게 놀아보겠다는 ‘play’(놀다)의 뜻을 중의적으로 담았다.
소속사 산타뮤직은 “특히 이번 콘서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멤버 개개인의 위상이 2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점”이라며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로 거듭난 정엽, 2012년을 ‘바람기억’ 신드롬으로 장식한 나얼, 전설의 뮤지션 라이오넬 리치와의 듀엣으로 위상을 확인시켜준 영준, ‘불후의 명곡2’에서 7연승이라는 깨지지 않는 전설의 기록을 세웠던 성훈까지.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화려한 라인업의 수퍼 중창단으로 거듭난 브아솔이기에 이번 전국 투어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일산, 광주, 부산, 대전은 이미 예매가 시작됐으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 할 서울 공연은 5일 낮 2시부터 예스24(http://ticket.yes24.com/1544-6399)를 통해 독점 판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