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30억 수익?…1집으로 번 돈, 이미 다 탕진”

십센치 “30억 수익?…1집으로 번 돈, 이미 다 탕진”

기사승인 2012-11-14 09:32:01

[쿠키 연예] 십센치(10cm)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MBC뮤직 ‘리모콘’에 출연한 십센치는 MC 루시드 폴이 지난해 ‘무한도전’ 등에 출연과 앨범 대박으로 30억 가량 수입을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하자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30억을 벌었다면 2집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1집으로 번 돈은 이미 다 탕진했다”라고 말했다.

또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생긴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등 건방지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성격상 친하지 않는 사람에겐 다가가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들이 사람들에겐 건방져 보였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 “야한 가사가 많은데 그건 모두 경험담이다“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우리도 제발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긴 시간동안 십센치와 이야기를 나누 루시드 폴은 “떠도는 소문처럼 까칠한 젊은이들이 아니다. 십센치는 친숙하고 자유분방한 이 시대의 보통 청년이자 보통 아티스트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십센치의 중독성 강한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방송은 오는 14일 밤 12시에 볼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