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가수 김민준이 퇴원했다.
마카롱컴퍼니는 “김민준이 최근 퇴원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아가며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민준이 여전히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가수활동 복귀 시점은 차후 그의 건강이 어느 정도 호전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서울 홍대 인근에서 공연을 마치고 직접 운전해 귀가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교각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김민준의 차량은 반파됐으며, 그는 목동의 한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인 김민준은 최근 자작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You make me smile)로 데뷔했다. 앞서서는 ‘슈퍼스타K4’ 예선 도중 터진 ‘노출 동영상’ 파문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김민준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데뷔 싱글을 발표하자마자 이렇게 사고를 당하게 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속상하지만 최대한 빨리 몸을 추슬러 다시 거리공연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