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의 남자’ 누르고 韓영화 3위 올라

‘광해’, ‘왕의 남자’ 누르고 韓영화 3위 올라

기사승인 2012-12-12 15:06:01

[쿠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왕의 남자'를 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3위에 올랐다.

1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이날 누적관객 1230만 4000명을 돌파하며 ‘왕의 남자’(2005년)의 1230만 2831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 9월 13일 개봉 이후 3개월만이다.

이는 ‘도둑들’의 1303만 227명, ‘괴물’의 1301만 9740명의 뒤를 잇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왕의 남자’는 스크린 독점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영화 자체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병헌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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