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화려한 아이스쇼를 펼친다.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디즈니 온 아이스 : 프린세스 & 히어로즈’(이하 ‘디즈니 온 아이스’)에서는 디즈니가 탄생시킨 프린세스들과 히어로즈들이 은반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즈니’와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펠드’(Feld) Entertainment가 선보이는 ‘디즈니 온 아이스’는 지금까지 70개국 이상을 투어하며 2억 8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세계적인 아이스쇼.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월드클래스 급의 스케이팅과 현란한 아크로바틱, 화려한 무대효과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팅커벨이 등장해 마법의 문을 열면,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와 알라딘, 모험을 갈망하는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 바다 바깥 세상에 속하고 싶은 인어공주와 달콤한 키스의 주인공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그녀의 멋진 왕자님까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애니메이션 속 프린세스와 히어로즈들이 눈 앞에 되살아난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갈구하는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공주와 디즈니의 새로운 캐릭터 라푼젤까지 등장한다.
국내 내한을 확정한 ‘디즈니 온 아이스’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작품 8편이 현재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2005년 이후 8년 만에 내한한다.
티켓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