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구자열 회장이 2일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에서 취임 일성으로 ‘LS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구자홍 전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임하는 ‘아름다운 승계’를 공표한 바 있다. 공식승계는 3월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 회장은 “구자홍 회장께서 그룹 출범 이후 성장을 주도한 것은 물론 공동경영 실천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주셨다”면서 “이제부터 LS의 위상에 걸맞은 경영체질과 조직문화를 갖춰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 새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도태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봐 왔다”며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한 역량을 확보해 올해를 LS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이 내세운 올해 중점 경영 방침은 저성장 기조 극복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사회적 책임과 역할 이행 등 네 가지다.
LS 관계자는 “구자홍 회장이 10년 동안 비약적 성장은 물론 그룹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구자열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 2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전임 회장이 인재육성, 조직문화, 브랜드 가치 등 정신적 버팀목 역할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도 지원할 계획인 만큼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구자열 회장이 2일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에서 취임 일성으로 ‘LS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구자홍 전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임하는 ‘아름다운 승계’를 공표한 바 있다. 공식승계는 3월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 회장은 “구자홍 회장께서 그룹 출범 이후 성장을 주도한 것은 물론 공동경영 실천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주셨다”면서 “이제부터 LS의 위상에 걸맞은 경영체질과 조직문화를 갖춰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 새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도태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봐 왔다”며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한 역량을 확보해 올해를 LS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이 내세운 올해 중점 경영 방침은 저성장 기조 극복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사회적 책임과 역할 이행 등 네 가지다.
LS 관계자는 “구자홍 회장이 10년 동안 비약적 성장은 물론 그룹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구자열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 2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전임 회장이 인재육성, 조직문화, 브랜드 가치 등 정신적 버팀목 역할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도 지원할 계획인 만큼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