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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2만2069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올해에는 4만1000명 이상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24만961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및 추진지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했다.
노동부는 오는 6월까지 전 부처로부터 산하 799개 기관에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규모를 취합한 뒤 2015년까지 이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이후 신규 채용된 근로자도 대상자에 포함되며 정부출연기관 연구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노동부는 보수 등 처우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계속하고 학교 비정규직 등 고용 형태별 특성을 반영해 직접고용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기간제근로자 171만원, 시간제근로자 81만원으로 민간 부문 비정규직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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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24만961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및 추진지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했다.
노동부는 오는 6월까지 전 부처로부터 산하 799개 기관에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규모를 취합한 뒤 2015년까지 이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이후 신규 채용된 근로자도 대상자에 포함되며 정부출연기관 연구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노동부는 보수 등 처우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계속하고 학교 비정규직 등 고용 형태별 특성을 반영해 직접고용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기간제근로자 171만원, 시간제근로자 81만원으로 민간 부문 비정규직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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