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SK임업은 강원도 고성군의 황폐지 75㏊에 숲을 조성해 시행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사업이 지난 6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숲 조성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은 세계에서 45번째, 아시아지역에서 13번째다.
SK임업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621t의 이산화탄소(자동차 259대의 배출 규모)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경우 향후 60년간 3만7000여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본격적인 탄소배출권 거래는 실제 이산화탄소 감소량 산출을 위한 UN의 실사가 마무리되는 5년 뒤에 이뤄질 전망이다.
SK임업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보다도 장기적으로 숲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인기 기사]
▶ [단독] “자신 있으면 맞짱 뜨든가” 남양유업 직원 폭언 동영상
▶ [단독 보도 이후] “우리 가게는 남양유업 제품 다 뺐어요”… 사과에도 불매운동 확산
▶ “아이 낳기 싫어”…동대구역 30대 고환 절단
▶ “세 살부터 고아원에서…” 17살 김군의 거짓말
▶ 檢, 특수부 줄이고 형사부 강화… 장기 미제사건 집중
[쿠키 경제] SK임업은 강원도 고성군의 황폐지 75㏊에 숲을 조성해 시행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사업이 지난 6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숲 조성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은 세계에서 45번째, 아시아지역에서 13번째다.
SK임업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621t의 이산화탄소(자동차 259대의 배출 규모)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경우 향후 60년간 3만7000여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본격적인 탄소배출권 거래는 실제 이산화탄소 감소량 산출을 위한 UN의 실사가 마무리되는 5년 뒤에 이뤄질 전망이다.
SK임업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보다도 장기적으로 숲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인기 기사]
▶ [단독] “자신 있으면 맞짱 뜨든가” 남양유업 직원 폭언 동영상
▶ [단독 보도 이후] “우리 가게는 남양유업 제품 다 뺐어요”… 사과에도 불매운동 확산
▶ “아이 낳기 싫어”…동대구역 30대 고환 절단
▶ “세 살부터 고아원에서…” 17살 김군의 거짓말
▶ 檢, 특수부 줄이고 형사부 강화… 장기 미제사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