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올해 갤S4 5종류 출시 계획

갤S4,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올해 갤S4 5종류 출시 계획

기사승인 2013-05-19 16:15:00

[쿠키 IT] 삼성전자의 전략폰 갤럭시S4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홈페이지에 19일 공개한 스마트폰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S4는 이동통신사별로 79~81점을 맏아 1위에 올랐다. 통신사별로 AT&T는 81점으로 79점을 받은 LG전자 옵티머스G와 HTC 원에 앞섰고, 스프린트 기준으로도 79점을 얻어 77점으로 이전까지 1위였던 옵티머스G와 원을 제쳤다. T모바일 기준으로는 81점으로 원(79점)에 2점차로 앞섰다. 애플 아이폰5 보다도 4점 높았다.

갤럭시S4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사용 편의성, 메시지, 웹 브라우징, 디스플레이, 전화, 배터리, 카메라-이미지 등 7개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의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4에 대해 “풍부한 기능과 사용성을 갖춘 최고의(exellent) 스마트폰으로, 실용적인 사용자들에게 매력이 있을 것”이라며 “직관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운 메뉴와 배려 깊은 디자인을 제공해 더 심플한 스마트폰 사용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매료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8.0도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2위로 끌어내리며 최고점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8.0에 대해 “스타일러스 펜, 필기인식, 멀티태스킹 등 다른 제품이 갖추지 않은 다재다능한 장점을 가졌으며 배터리도 7~8인치 태블릿 중 가장 길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5종류의 갤럭시S4를 시장에 선보여 인기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갤럭시S4를 선보인데 이어 6월 26일부터 구글 앱장터인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순정 운영체제(OS)가 설치된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이 출시된다.

7월에는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갤럭시S4 액티브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4.3인치의 비교적 작은 화면을 단 갤럭시S4 미니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S4 줌도 나온다는 소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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