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3년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스마트홈 시스템 전문업체인 ㈜코맥스 변봉덕(邊鳳德,·73)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변 대표는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현 ㈜코맥스)를 설립한 뒤 45년 동안 첨단통신기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세계 120개 국가에 ’코맥스‘의 이름을 알리면서 연 매출액 883억원(지난해 기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변 대표는 70년대 대문의 자동개폐 기능이 있는 도어폰을 국내 최초 개발 상용화 했으며, 80년대는 흑백, 컬러 비디오폰을 개발 상용화하여 영상통신기기 시장을 주도했다. 90년대는 방재, 방법 기능의 홈오토메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용 통신기기 분야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2000년대는 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홈네트워크 제품을 개발해 전자·정보통신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0년부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동성과 안드로이드 OS를 접목한 ‘홈모바일’ 시스템으로 또 한번 패러다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Contents-Platform-Network-Device의 융·복합으로 정보기술, 통신기술, 디바이스와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화된 플랫폼을 통해 최고의 안전과 삶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코맥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 에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큐리티, 스마트 콘텐츠, 스마트 콘트롤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와도 제약없이 스마트 홈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코맥스는 성남지역 복지시설 정기 후원, 문화예술 지원 활동,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후원, 한국 해비타트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변 대표는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스마트 패러다임은 물론 미래를 열어가고 전 세계를 연결할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등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경쟁력을 갖춰 모두가 진보된 삶의 가치와 안전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를 통해 Global TOP Brand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