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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취임 직후 ‘중소기업 대통령’을 약속한 박근혜정부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조사결과 중소기업인 5명 중 4명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500명, 제조업 중소기업 대표 300명,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 소상공인 2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응답자의 75.0%가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제대로 설정됐다’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박근혜정부의 ‘전반적인 국정운영’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은 100점 만점에 각각 65.1점, 66.2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과거와 달라진 정부조직과 운영방식 중에서 ‘중소기업청의 기능 확대와 중소기업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과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 빼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각각 77.6%, 67.0%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다수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당한 단가인하 등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이른바 ‘경제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97.2%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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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전반적인 국정운영’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은 100점 만점에 각각 65.1점, 66.2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과거와 달라진 정부조직과 운영방식 중에서 ‘중소기업청의 기능 확대와 중소기업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과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 빼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각각 77.6%, 67.0%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다수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당한 단가인하 등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이른바 ‘경제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97.2%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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