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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스칼러십(Scholarship)’을 통해 대학 2학년 학생 200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스칼러십은 대학 2년생을 선발해 매학기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입사시키는 산학장학생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입사 때 별도의 재교육 없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작년까지 100명을 선발해 혜택을 줬으나 올해부터는 200명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고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로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일자리 부족을 완화하고 취업난으로 위축된 차세대 리더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 제도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회사 적응력은 물론 근무 성과가 뛰어나다는 점도 채용 확대의 배경이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스칼러십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기업 현장 실무를 접목한 ‘일·학습 듀얼(DUAL) 시스템’의 모범사례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스칼러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학기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신 지정된 통섭과목과 회사에서 운영하는 ‘e-러닝’ 과정을 수강해야 한다. 통섭과목은 기술계의 경우 문학·사회·철학·경영, 사무계는 통계·경영과학·인문예술 등으로 총 21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방학 때는 포항 또는 광양 제철소에서 10주간 근무체험 방식으로 현장실습을 하고, 학기 중에는 중국·베트남·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일주일간 탐방할 기회를 준다.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쿠키 경제]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스칼러십(Scholarship)’을 통해 대학 2학년 학생 200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스칼러십은 대학 2년생을 선발해 매학기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입사시키는 산학장학생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입사 때 별도의 재교육 없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작년까지 100명을 선발해 혜택을 줬으나 올해부터는 200명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고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로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일자리 부족을 완화하고 취업난으로 위축된 차세대 리더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 제도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회사 적응력은 물론 근무 성과가 뛰어나다는 점도 채용 확대의 배경이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스칼러십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기업 현장 실무를 접목한 ‘일·학습 듀얼(DUAL) 시스템’의 모범사례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스칼러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학기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신 지정된 통섭과목과 회사에서 운영하는 ‘e-러닝’ 과정을 수강해야 한다. 통섭과목은 기술계의 경우 문학·사회·철학·경영, 사무계는 통계·경영과학·인문예술 등으로 총 21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방학 때는 포항 또는 광양 제철소에서 10주간 근무체험 방식으로 현장실습을 하고, 학기 중에는 중국·베트남·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일주일간 탐방할 기회를 준다.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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